교통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했지만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침수피해 발생 즉시 부산역 무정차 통과조치와 함께 상황판단팀, 초기대응팀 등 126명을 부산역에 긴급 투입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또 부산역 침수피해로 인한 배수 작업과 시설물 안전진단을 실시해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고, 열차 내 간부 및 안전요원을 동승시켜 더욱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토록 조치했다고 교통공사는 전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밤 부산역 일대 집중호우로 시민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부산역 무정차 운행을 했지만,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이날 오전 첫차 운행부터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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