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시 중구의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계양구 동양동의 도로가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차량을 덮쳤다.
기상대 관계자는 "인천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해 많은 비가 내렸다"며 "내일까지 비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이번 비는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커 집중호우가 올 수도 있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