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경동제약 등…신일제약 27.15%
신풍제약, 또 상한가에 다시 거래정지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제약·바이오주가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항체발견 등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하고 있다. 특히 제일약품과 랩지노믹스 등 관련주는 2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일약품(271980)은 이날 오후 6만2400원으로 전 거래일(4만8000원) 대비 30.00% 오른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월9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또 상한가다.
유바이오로직스(206650) 1만4950원(30.00%), 랩지노믹스(084650) 3만9250원(29.97%), 경동제약(011040) 1만4100원(29.95%) 등도 상한가다. 신일제약(012790)은 27.15% 오른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해외 바이오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시화하고 국내 기업이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급등했다.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로제네카(AstraZeneca)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앤테크(BioNTech) 등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안전한 면역 반응 유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자회사인 바이오사이언스는 이중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전날 약 8개월만에 상한가를 기록한 SK케미칼(285130)도 오후 2시7분 기준 5.82% 오른 2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발표 전부터 급등하던 신풍제약(019170)과 신풍제약우(019175)는 이날 거래정지 상태다.
신풍제약은 지난 21일 주가 급등으로 거래소에서 투자경고를 받으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는데, 이날 신풍제약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날 거래가 재개된 신풍제약은 또다시 상한가를 치면서 23일 신풍제약우와 다시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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