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운영 박물관
SNS에 공지 올려, 메일 해킹 알려
"'견적서 요청' 메일 대량 발송돼"
18일 박물관은 SNS 계정과 홈페이지에 "박물관 해킹 메일 발송 관련 안내" 공지글을 올렸다.
해당 공지글에는 "저희 박물관 다음 메일 계정이 해킹을 당해 많은 분들께 대량 스팸 메일이 발송됐다"면서 "위 박물관 계정으로 발송된 '견적서 요청'이라는 제목의 메일은 내용(을) 확인하지 마시고 삭제 조치하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메일에는 '인용문.htm'이라는 이름의 파일이 첨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박물관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4년 정대협이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건립위원회'를 정식 발족한 후 2012년 5월5일 정식 개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