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학교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야호학교 청소년과 코칭단 등 2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야호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야호학교와 전북도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학습자 자신이 미디어 문화에 대해 비판적 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구상됐다. 임경훈 명지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대처법 안내 ▲미디어 리터러시 기본 개념 및 필요성 알기 ▲미디어 활용 접근 능력 키우기 ▲비판적 이해능력 키우기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능력 방안 모색 ▲창의적 미디어 제작 및 시연 ▲팀별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워 미래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 모델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력과 창의형 사고를 펼쳐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험 삼아 미디어 인프라 교육 협력 체계 및 허브센터 구축 발판 마련에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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