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프라이머리서 별 도전 없이 후보 낙점
몇 달째 선거운동 계속..사실상 후보 역할
변호사 출신 민주당 부커후보와 대결
매코널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감세 문제로 긴밀히 협조해왔으며, 연방 정부 안에 보수주의 인물들의 자리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켄터키주 프라이머리에서도 공화당내 도전자들의 형식적인 경쟁이 있었을 뿐, 별 어려움 없이 후보로 선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켄터키주에서는 전례 없이 우편을 이용한 부재자 투표를 허용, 사람들이 널리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올 11월 선거에 나올 민주당쪽 경쟁자가 누구로 결정될지 매코널의원이 알려면 아직 며칠 더 기다려야 한다.
메코널의원은 미 해병대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민주당 여성후보 에이미 맥그래스가 민주당 프라이머리의 선두에 오르자 그녀를 경쟁자로 염두에 두고 몇 달 동안의 시간과 막대한 선거비용을 사용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막판에 정치초년생인 켄터키주의원 찰스 부거가 최근 경찰에 살해된 흑인 조지 플로이드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 반대시위 등을 통해 유명해지고 승기를 잡으면서 판세가 달라졌다.
매코넬 의원은 상원 원내 대표라는 지도적 위치와 켄터키주에 연방 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역량을 내세워 유세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누가 후보로 결정되든지 그는 이 번 선거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서 7선을 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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