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 평가 '최우수'

기사등록 2020/06/22 10:37:09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밀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밀은 순도가 높고 품질이 균일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등급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충남 밀이 우수성을 인정받기까지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3년간 대학교,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우량종자를 생산·보급했다. 도내 대학은 유전자 검사(PCR)를 통해 품종 혼입을 차단했다. 생산자 단체인 충남로컬푸드는 농업인들과의 계약 재배를 통해 판로를 확보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도의 대표적인 밀 생산·유통업체인 충남로컬푸드는 대형 제분회사를 비롯해 도내 최대 판매처인 예산국수와의 계약도 앞두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장지선 연구사는 “앞으로도 농가가 희망하는 품종을 생산·공급하고, 품종별로 알맞은 재배법 연구와 기술 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대학·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충남 밀의 생산 및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밀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빨라진 가운데,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는 타 시·도와 달리 도내 밀 농사는 가뭄·병해충 피해가 없어 평년 수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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