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앞둔 육군 대위 노래방 3층서 추락 숨져

기사등록 2020/06/18 14:11:40 최종수정 2020/06/18 14:31:00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전역을 앞둔 육군 장교가 휴가 중에 인천의 한 노래방 3층 계단에서 추락해 숨져 군 헌병대가 수사에 나섰다.

18일 육군 모 부대 현병대에 따르면 전날 새벽 0시께 인천 서구의 한 상가건물 3층 노래방에서 육군 모 부대 군종장교 A(30)대위가 추락해 숨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대위는 오는 30일 전역을 앞두고 있었으며 휴가 중에 동료 친구 6명과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군 헌병대는 보고 있다. 

군 헌병대는 "A대위가 추락해 숨진 경위 등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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