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테크노노지스'가 개발한 새 로켓 'MOMO 5호는 이날 오전 5시15 분에 다이키초의 발사장에서 발사됐지만 약 1분 후 엔진이 멈추면서 바다로 떨어졌다.
MOMO 5호는 엔진이 멈추기까지 11㎞ 고도까지 올라갔지만 우주 공간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MOMO 5호는 길이 10m, 직경 50㎝로, 지난해 7월 발사된 4호기와 같은 크기이다.
5호기는 당초 지난 1월 발사될 계획이었지만 통신 계통의 문제 때문에 발사가 연기됐으며 스텔라 테크놀로지스는 부품을 교환하는 등 수리를 거쳐 이날 발사했다.
이 로켓 발사는 이번이 5번째로 지난해 5월 발사된 3호기만 고도 100㎞의 우주 공간에 도달했을 뿐 나머지는 목표 고도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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