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예비)창업자나 기업인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꿈을 꾸지만, 제품 설계·디자인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비용부담이 커서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제품 제작소는 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고양, 남양주, 부천, 성남, 양주, 의왕) 6개소와 Station-G(안산) 창업공간 등 총 7개 지역에 있다.
시제품 제작소에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보급형, 산업용) ▲ 레이저커터 ▲3D스캐너 ▲각종 공구 등 시제품 제작을 위한 각종 장비들과 완성된 시제품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 등도 갖추고 있다.
장비사용료는 ‘무료’이다. 재료비만 부담하면 누구나 도내 가까운 시제품 제작소를 방문해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경과원 ‘3D프린팅 통합센터’ 홈페이지(www.3dgc.re.kr)에서 회원가입 뒤 온라인 예약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3D프린터 교육, 디자인·설계 등 각 지역별로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제품 제작소는 완성도 높은 제품 개발을 위해 3D프린팅 전문가가 상주해 제품 디자인·설계 컨설팅부터 시제품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메이커 양성을 위해 메이커와 3D프린팅 전문가가 함께하는 ‘단계별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문의: 경과원 벤처기반팀 ☎032-320-2100)
◎공감언론 뉴시스 xs4444@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