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회에 걸져 의료·경제 등 사회전반 진단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새로운 표준 확산에 부합한 지역차원의 변화를 진단하고 대응방향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연구원 8층 상생마루에서 'Post COVID-19, 충격과 전환'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실 신준호 교수가 '감염병시대, 지역 공공보건 의료체제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광주전남연구원 융복합산업연구실 오병기 박사, 박웅희 실장이 각각 '코로나19의 지역경제 영향과 대응방향', '포스트 코로나 대응 광주·전남 지역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의제를 제시한다.
이후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의 사회로 나주몽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장, 이동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준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과장, 이종하 조선대 교수가 토론을 한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앞으로의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 시대로 나뉘고 광주·전남도 지역산업을 비롯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과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Post-COVID 19, 충격과 전환'을 주제로 총 3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한다. 2회는 오는 16일 공간·인프라, 농수축산, 사회·의식을 주제로, 3회는 오는 23일 고용·일자리, 환경·생태, 문화·관광 등을 주제로 대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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