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출신 조셉 부라세 갑자기 심정지로 사망
로마는 25일(현지시간)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아세의 갑작스런 부음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카메룬 난민 신분으로 이탈리아에서 축구를 시작한 부아세는 2016년 로마 유스팀에 입단했다.
그리고 2017년 임대로 간 세리에B(2부리그) 비첸차에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로마 1군 경기에는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지만, 프란체스코 토티, 다니엘로 데 로시 등 구단 전설들과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
부아세는 지난 2월 루마니아 클럽 클루지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이적 3개월 만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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