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경대는 물리학과 양현석(박사과정 2년)·김단비(박사과정 2년)·한양대 화학과 정우현(석·박사통합과정 3년) 팀이 '2020년 국가R&D 리얼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의 국가R&D 리얼챌린지 사업은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가R&D사업 실전경험을 통해 연구현장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경대 대학원생 팀은 '인간의 자가치료 능력 극대화를 위한 무동력 인체 부착형 광치료 소자 개발'을 연구주제로 제시해 창의성과 부합성, 연구역량, 파급효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경대 대학원생 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6개월간 연구비 1800만원을 지원받아 빛의 특정 파장을 이용해 인체의 치료능력을 높이는 광치료 분야를 연구하고, 태양전지 소자와 LED가 융합된 새로운 인체 부착형 소자를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 치과의료소재산업 사회맞춤형 트랙 추가 지정
부산가톨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4차년도부터 신규 전공으로 '인공지능기반 생체안전 치과의료소재산업 사회맞춤형 트랙'이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또 지난해 선정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채용연계형) 사업 역시 2022년까지 지속된다.
추가 지정에 따라 부산가톨릭대는 치기공학과를 중심으로 AI-DI 트랙을 운영, 인공지능기반 치과 의료 소재산업 트랙 모델 구축 및 확산, 협약업체 연계형 맨투맨 교과목 운영 및 실습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수요맞춤형 AI-DI 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률 100% 달성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동아대, 부산시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
동아대 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부산시농업기술센터와 연구와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 현장 해결형 연구과제 도출과 연구성과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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