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배종옥 '결백', 두 차례 연기 끝에 6월 11일 개봉

기사등록 2020/05/22 09:32:10
[서울=뉴시스] 영화 '결백' (사진=키다리이엔 제공) 2020.05.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두 차례 미뤘던 영화 '결백'이 다음달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이 '추시장'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신혜선·배종옥·허준호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으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신혜선은 '정인'을 연기한다. 배종옥은 정인의 엄마 '화자' 역, 허준호는 '추시장' 역을 맡았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조연출 출신인 박상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당초 3월 5일 개봉 예정이던 '결백'은 코로나19 확산세에 5월 27일로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다시 개봉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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