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긴급재난지원금’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기사등록 2020/05/19 14:08:52
【서울=뉴시스】그래픽 전진우 기자 (뉴시스DB)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빌미로 한 보이스 피싱 사기에 주의해 줄 것을 시민에게 당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 홈페이지에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을 게재하고, 피싱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 동영상은 ▲URL이 포함되어 있는 의심 메시지는 삭제하거나 112에 신고 ▲긴급재난지원금 전화 신청 명목으로 개인정보 제공 요청시 거절 ▲코로나19 명목의 금전 요구는 무조건 거절 등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세 가지 준수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공주시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는 있지만, 전화로 별도의 웹 설치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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