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복합교육센터 건립 추진

기사등록 2020/05/19 14:05:57
[거창=뉴시스] 거창군 복합교육센터 건립 용역 보고회.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이 맞춤형 교육공간 활용을 위한 복합교육센터를 건립한다.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복합교육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미래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구 군수의 지시사항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수한 교육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명성에 걸맞는 교육도시 랜드마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현재 부족한 교육자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교육도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현재 거창군의 교육 문화여건을 분석해 공공도서관, 공연장, 미래교육센터, 문화도시센터, 문화산업 융복합센터 등을 복합화 해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문화 수요에 대응하고 평생학습 등 교육도시의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우리군만의 특징을 잘 살려 랜드마크에 어울리는 외관 뿐만아니라 전 연령이 이용가능한 맞춤형 교육공간과 문화시설 복합화로 다른 지역주민도 방문하고 싶은 복합교육센터가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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