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황인홍 군수가 지난 18일 '제48회 성년의 날'을 맞아 지역에서 성년을 맞은 청소년 220명에게 격려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황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올해 만19세로 아름다운 성년을 맞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여러분은 이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인으로 권리와 그에 따른 책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선도자로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면서 "도전했다가 실패한다고 해도, 그것 역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과 기회가 된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무주가 무주답게, 청정 무주를 살기 좋은 농촌도시로 발돋움시킬 주역으로 성장해달라"면서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특기적성 교육지원 사업을 비롯한 무주군 대학생등록금 지원확대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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