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 교수들 신입생 장학금 기부

기사등록 2020/05/19 12:57:49
목원대학교 권혁대(가운데) 총장과 송특섭 학부장(오른쪽 세번째)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목원대 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 송특섭 학부장과 교수들은 19일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에게 올 신입생 장학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기간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신입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기부됐다. 학부교수 9명이 매월 일정 금액 '목원사랑지정기부'를 통해 적립한 금액과 학부모 및 동문들이 보탰다.

신입생 6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권혁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정성과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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