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1인 창조기업 제품, 강남 유명 카페 전시·판매

기사등록 2020/05/19 12:30:25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스마트공유판매대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유동 인구가 많은 인기 있는 카페에 생산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스마트공유판매대’ 사업 운영에 나섰다. 전시·판매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공유판매대’는 고객이 많이 찾는 매장에 제품을 진열해 1인 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카페는 남는 공간을 활용, 부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협업 모델 사업이다.

서울 강남 신논현, 삼성역 부근 유명 카페, 경기도 수원 광교 카페거리 3곳에서 전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와 경기·강원·지역권 10개 창업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적정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팩에 덧붙여 에센스와 영양크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폴리스킨 ‘팩온팩’, 향기 파우치가 가미된 부디의 ‘페이퍼 디퓨져’ 등 1인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엿 보인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으로 1인 창조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꾀하고,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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