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보경사 철산 주지 스님)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앞 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기념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참가 인원을 필수 인원으로 최소화해 진행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이날 부처님오신날(4월30일)을 앞두고 코로나19사태의 조기 종식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기원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보경사 주지 철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퍼져 코로나19사태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기원한다"며 "다 함께 힘을 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모두 웃으며 경제가 회복되는 날이 오기를 사부대중과 함께 부처님 전에 서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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