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의 전체평균 투표율(누적기준)은 각각 15.10%, 17.56%, 14.75%로 잠정 집계됐다.
대전시의 전체 유권자 123만7183명 가운데 18만6841명이 투표했고, 세종은 26만3388명가운데 4만6238 명, 충남은 178만1956명 가운데 26만277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대전 12.94%, 세종 16.85%, 충남 12.13%)을 넘어선 것이다. 오후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대전 27.52%, 세종 34.48%, 충남 24.18%)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계속 진행된다. 대전에 80곳, 세종, 19곳, 충남에 209곳 등 308 곳이 설치됐다.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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