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사이버 견본주택 내달 3일 개관

기사등록 2020/03/31 10:57:11

아파트 207가구,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 규모

대구 4대 명문고와 유명 학원가 밀집 지역에 공급

[서울=뉴시스] (사진 = 업체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쌍용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내달 3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 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아파트 ▲84㎡ A 73가구 ▲84㎡ B 73가구 ▲84㎡ C 61가구, 오피스텔 ▲84㎡ OA 28실 ▲84㎡ OB 28실 ▲84㎡ OC 29실 등 모든 가구가 84㎡다.

단지 인근에는 동천초가 있으며, 대구 4대 명문고 대구과학고·경신고·대륜고·대구여고 등과 유명학원가 밀집 지역에 들어선다.

단지 앞 범어네거리에는 대구 최고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KTX 동대구역도 2㎞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각 가구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에 배치(일부 오피스텔 제외)하고 오피스텔 전체와 아파트 84㎡ B 타입은 코너면 2면 개방 설계, 아파트 84㎡ A타입과 C타입은 맞통풍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개방감도 높였다.

세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스마트 클린시스템이 설치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더 플래티넘만의 각종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현관 앞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영상저장 및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폰과 스마트키를 소지하면 공동현관 자동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밖에 택배확인부터 세탁물까지 맡길 수 있는 무인 택배·세탁시스템, 전자책 도서관,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도 설치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주거지 노후도가 높은 편으로 새 아파트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금융가와 학원가 등이 밀집돼 있는 만큼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단지의 입지 여건, 단지 배치, 청약 일정 등 상세 정보와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유닛과 마감재, 모형도 등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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