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생명수교회 환자가족 추가 확진…교회만 23명

기사등록 2020/03/26 19:52:36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서 생명수교회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소사본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A(23·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부천 27번째 확진자인 생명수교회 신도 B(49·여)씨의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양성 판정을 받아 자택 외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수교회 교인 확진자는 19번째 구로 콜센터 확진자를 제외한 23명이며 부천지역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완치 퇴원한 15명을 포함해 모두 59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