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종로구, 25일만에 확진자 나와
23일 종로구에 따르면 명륜1동에 거주하는 17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로구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전날인 22일까지 25일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종로구 12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9일 영국에서 귀국한 학생으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역 당시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인천공항에서 자택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자택에 도착한 이후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며, 전날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이날 새벽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에서는 현재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사 후 관련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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