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새 대표이사, 이동훈 총괄임원

기사등록 2020/03/23 11:47:06

박인철 관리담당은 관리이사로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신세계 신임 대표이사로 이동훈(52) 총괄 임원이 선임됐다.

광주신세계는 23일 오전 2020년 제25기 주주총회와 임시 경영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 사내 이사 선임 건 등을 통과시켰다.

이 신임 대표는 경남 마산 출생으로, 홍익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신세계에 입사했다.

이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백화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 등 최신 트렌드에 맞게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 마산점 마케팅과장으로 마케팅 최일선에서 기획업무를 도맡았다. 백화점 신규 사업본부 하남점 수석부장을 거쳐 의정부 점장과 영등포 점장을 지냈다. 신세계 그룹 내부에서는 마케팅과 신규 사업 분야에 정통한 핵심 인재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광주신세계 박인철(50) 관리담당이 관리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박 관리이사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신세계에 입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