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릴렌코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완전히 회복했다. 일주일 동안 상태가 꽤 안 좋았다.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잤고, 고열과 심한 두통을 앓았다"고 썼다.
그러면서 "둘째 주에는 열은 사라졌지만 기침이 나오고 매우 피곤했다. 둘째 주가 끝날 무렵 완전히 괜찮아졌다. 나는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면서 아들과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들과 함께 있는 쿠릴렌코의 모습이 담겼다.
쿠릴렌코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쿠릴렌코는 유연석과 다음 달부터 한불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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