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푸드시스, 사랑의 열매에 2억 기부…코로나 의료진 지원

기사등록 2020/03/19 15:34:26

하성호 대표 "670개 가맹점주 마음 담아 본사 차원에서 기부 진행"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전국적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의료진이 바람을 맞으며 손난로로 손을 녹이고 있다. 2020.03.19.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인 신전푸드시스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현장 의료진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긴급구호물품과 방역물픔을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신전푸드시스는 대구에서 시작한 '신전떡볶이'로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67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하성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670개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담아 본사 차원에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