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3년(2016~2018년)간 발생한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중 슬라이드 사고가 65.8%를 차지하고 있어 해당 시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억8000만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35m 워터슬라이드 2개를 설치한다.
현재 체험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익수사고체험, 선박 탈출 체험, 급류체험, 구명뗏목, 인명구조체험 등이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워터슬라이드를 통한 비상탈출 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체험관 관계자는 "1년 365일, 사시사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개발해 체험관에 방문하는 분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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