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일 국토·해수부 업무보고…'신성장 동력 모색'

기사등록 2020/02/26 18:01:08

靑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국토해양정책 보고"

코로나 예방 위해 참석자 최소화…영상 연결로 대체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2.1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태규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2개 부처 장관으로부터 올해 정책 방향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올해 5번째 이뤄지는 신년 정부부처 업무보고다. 국토부와 해수부 정책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직전 경제 관련부처의 업무보고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등 경제 핵심 4개 부처는 지난 17일 업무보고에서 혁신성장이라는 공통테마 아래 유망 신산업 육성, 연구개발(R&D) 및 유니콘 기업 확대,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보고했었다.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이날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경제 거점 육성, 일자리 창출, 해운 재건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토해양정책을 국토부와 해수부로부터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각 부처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도 참석해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이경열 천안시 도시재생과장,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총 16명이 이번 업무보고의 부처 주요 참석 대상이다.

국토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3대 목표 8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거안정, 도심 교통망 확대와 관련한 비전도 함께 보고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해운 재건, 연안·어촌의 경제 활력 제고, 해양수산 스마트화 방안에 대해 보고한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참석자를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대신 국토·해양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실시간 영상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현장과 함께한다는 느낌을 구현하도록 만든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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