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9층짜리 모텔 7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모텔 건물 7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린 A(58·여)씨가 숨졌으며 투숙객 B(65·여)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모텔 내부에 있던 투숙객 중 12명은 소방대원에 구조됐으며 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날 불로 모텔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쇄회로)(CC)TV와 주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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