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월1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사등록 2020/02/24 18:37:49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SK텔레콤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재택근무 권장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월 1일까지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임직원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미 VDI 클라우드 환경, 개인 노트북 사용 등을 통해 전 직원 재택근무에 필요한 인프라 및 솔루션을 완비하고 있어 업무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리점, 고객센터 등 고객 접점을 비롯, 네트워크 관리 등 사무실 근무가 반드시 필요한 필수 인력 역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되 교대근무 조정 및 백업체계 마련 등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매일 저녁 사옥 방역을 강화해 시행할 예정이며, 확산 추이 등을 참고해 추후 재택근무 연장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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