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단 경북서만 27명 확진

기사등록 2020/02/24 08:39:23 최종수정 2020/02/24 08:44:22

경북 확진자 하루새 28명 늘어 모두 186명

대남병원 111명, 신천지교회 관련 32명 등

[안동=뉴시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0.02.23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오전 6시 현재 186명으로 늘었다.

23일 오전 6시 현재 158명보다는 하루 사이에 28명이 늘어난 규모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확진자 186명은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1명, 신천지교회 관련 32명, 성지순례자 27명, 기타(조사중) 16명이다.

지역별(주민등록지 기준)로는 청도(대남병원 관련) 109명을 제외하고 경산이 22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의성 19명, 포항 9명, 영천 7명, 안동 6명, 문경 3명, 경주와 구미, 군위 각 2명, 김천, 영주, 상주, 영덕, 예천 각 1명씩이다.

신천지 관련 32명의 지역은 경산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영천 6명, 포항 5명, 문경 3명, 구미 1명이다.

성지순례 관련 27명의 지역은 의성 19명, 안동 5명, 영주, 영덕, 예천 각 1명씩이다.

대남병원 관련 111명은 정신병동 환자 99명, 일반병동 환자 1명, 종사자 8명, 정신질환자 사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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