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령시는 중국 절강성의 남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인구 120만 명의 상공업 거점도시로, 지난 2006년 12월 서구와 우호도시 관계를 수립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온령시적십자회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우의 증진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 유성구,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확대
대전 유성구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92% 증액된 1억 700만원을 투입해 25개 가구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5개 가구에 대해서는 지붕개량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주택에 한정했던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은 올해부터는 부속건물과 창고 등 비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슬레이트 철거비의 경우 주택은 동당 최대 344만원, 비주택은 동당 최대 172만원이이다.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금액은 동당 427만원이다. 초과되는 사업비는 신청인 부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다음 달 23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환경과에 신청하면 된다.
◇ 동구, 직원 정신건강 상담·치료 프로그램 운영
대전 동구는 악성·고질 민원 등으로 정신적 불안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예방 및 치유를 위해 직원 정신건강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동구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구청 내 일정한 장소에서 주 1회 대면 및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청 내 상담이 부담스러운 직원들을 위해 외부상담센터 상담도 가능하다.
방문상담이 쉽지 않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위해 동별 ‘찾아가는 상담'도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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