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개방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재에 대한 향유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무료 야간개방 운영 시간은 하절기(3~10월)는 오후 6시부터 11시, 동절기(11~2월)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부여군은 현재 정림사지 이외에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을 야간에 개방하고 있다.
또 능산리고분군도 2021년 야간 경관조명 사업이 완료되면 추가로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고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문화재 활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야간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