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5일까지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송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10일) 이전부터 읍·면 거점택시 영업을 하는 개인택시운송사업자나 법인택시회사의 승낙을 받은 법인택시운수종사자다.
희망자는 사업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청주시 대중교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농촌지역 공영버스요금(5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와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지고, 5가구 10명 이상이 거주하는 곳이 대상이다.
청주지역 44개 마을의 이용객은 2017년 1만9742명, 2018년 2만4415명, 2019년 3만4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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