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추가확진 無…3명 퇴원·1명 퇴원예정·531명 검사중

기사등록 2020/02/10 17:10:10

11번째 환자 증상호전 후 2회 연속 '음성'

[서울=뉴시스]무역업에 종사하는 26·27번째 환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뒤, 지난달 31일 마카오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추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선 27명이 유지됐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돼 퇴원한 환자는 3명이다. 지난 5일 퇴원한 2번 환자는 12일 만에, 두 번째로 퇴원한 1번 환자는 17일 만에, 세 번째로 퇴원한 4번 환자는 13일 만에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 퇴원조치가 이뤄졌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11번째 환자(25세 남성, 한국인)가 증상 호전 뒤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격리 해제 조치 뒤 이날 중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환자는 3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 접촉자 중 확진된 6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의 아들로 '3차 감염' 사례에 해당했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의심(의사) 환자 3083명이다. 이 가운데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531명으로 오전 9시 809명보다 278명 줄었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격리 해제된 사람은 2552명으로 오전(1940명)보다 612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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