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 중앙로(선구동 삼천포교~용궁수산시장앞 사거리) 약 500m 구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주차공간 확보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삼천포 중앙로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변 상가 및 중앙시장 이용객들이 불법주·정차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었다.

또 보도에 전주, 가로등, 표지판 등의 각종 지장물이 위치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보행에도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삼천포 중앙로 500m 구간의 차로 및 보도 폭을 조정하고, 지장물 이설 등으로 5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조성된 화단에는 영산홍 및 꽃잔디를 식재하여 꽃이 피면 가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이로써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불편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시미관 개선과 삼천포 중앙시장 및 중앙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