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장에서 전처 등 폭행 혐의
아동학대·공동상해 혐의로 고소장 접수
현장 찾았던 기자까지…피해자 세 명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와 공동상해 혐의로 박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7일 서울 청량리에 한 시장 한복판에서 양육비를 달라며 항의방문한 전처 A씨와 해당 여성의 사례를 취재하기 위해 함께 온 기자 두 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양육비 미지급액과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양육비를 요구하기 위해 박씨가 일하는 시장을 찾았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 동행했던 방송기자 등 2명도 박씨에게 폭행을 당해 손가락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에는 A씨와 취재기자 등이 피해자로 명시돼 있다.
고소장에는 박씨가 양육비 지급 판결을 받았음에도 약 8년 동안 양육비 지급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현재까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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