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6번 확진자 만난후 ‘3일간’ 유치원 근무
맘 카페 “우려가 현실이 되네요. 동선발표 하면 좋겠다”
31일 충남 태안군 등에 따르면 6번 확진자 가족은 설 연휴 기간, 우한폐렴 확진자 인 서울 아버지(56)집을 방문하면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4차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6번 확진자 가족 중 1명은 28일부터 30일까지 근무하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 원생은 34명이며 현재 어린이집은 휴원 상태다.
또 6번 확진자 가족이 근무하는 태안군 한국발전교육원도 31일 오전 교육생 200명 전원을 긴급 귀가시켰다.
한편 이런 소식이 지역 사회에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럽미(zzan****) 아이디 사용자는 “그 반 아이들 어쩌나요”라며 “진짜 무서워서 문밖도 못나가겠어요, 이게 갑자기 무슨 난리인지”라는 글을 게시판에 올렸다.
서산(nami****)는 “어째요, 거기 원, 제발 빌고 또 빌었는데, 아이들 부모님 선생님들 다른 접촉자 분 더는 없어야 할 텐데 정말 머리가 쭈뼛서네요”라고 적었다.
이에 “그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이 걱정이네요”, “아이들이랑 아이, 부모 그리고 다니면서 만난 사람들 다 어쩌면 좋아요”, “우려가 현실이 되네요. 동선 발표 하면 좋겠어요. 그래야 접촉자들 자가 격리라도 할 수 있지 않나요”라고 불안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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