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 올해 주요 축제일정 확정 등

기사등록 2020/01/19 12:47:49

[양구=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해 주요 축제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곰취축제는 5월 8~10일,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 6월 12~13일, 배꼽축제 7월 31일~8월 2일, 양록제 10월 8~10일, 시래기축제 10월 24~25일에 각각 개최된다.

양록제 기간에 열리는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는 양록제 첫 날인 8일로 결정됐다.


◇지역 간 건강격차 사전조사 실시

질병관리본부는 강원대학교에 의뢰해 20일 지역(양구군-인제군) 간 건강격차(비만율) 연구용역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양구군 방산면 거주자 중 BMI가 25 이상(비만)인 사람과 양구군 해안면 거주자 중 BMI가 25 미만(정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대1 대면조사의 방법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의 주요내용은 비만의 원인 분석을 위한 하루일과와 식습관 형태, 커뮤니티 활동(스트레스, 우울감 등), 자기 효능감 및 자기 통제력 척도 등이다.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양구군은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전통시장 장보기 및 이용 캠페인과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집중 운영, 설맞이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정차 허용 등을 실시한다.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은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조인묵 양구군수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20일 오전 11시 중앙시장(5일장터)과 박수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캠페인은 이날 중앙시장(5일장터)과 박수근광장 일원에서 풍물패 공연과 난타 공연, 트로트 공연 등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등이 실시된다.

공무원들은 24일까지 하루 4~5개 부서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실시하고, 양구군은 연말에 전통시장 이용실적을 부서별로 평가할 방침이다.

또 20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양구농협 오거리 ~ 동신전기 양측 700m 구간)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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