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바다열차, 28~31일 임시 휴무…안전 검사

기사등록 2020/01/15 17:27:36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설 연휴 직후 안전검사로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인천교통공사는 28~31일 법정 정기 안전검사로 운행을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개통이후 처음 시행되는 이번 정기 안전검사는 궤도운송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설 연휴에는 정기휴일인 오는 27일을 제외한 24~26일 정상 운행한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실시하는 법정 정기검사로 인해 부득이 운행을 일시 중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월미바다열차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 10월8일 개통한 월미바다열차는 하루 1000명 이상 탑승, 97일 만인 이달 12일 1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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