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에 협력하지 않았지만 지하디스트의 반미 이념 공유
바 장관은 펜사콜라 해군기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9·11테러를 일으킨 것과 같은 동기에 의해 촉발된 테러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사우디로의 송환이 결정된 이들 21명의 사우디 생도들은 3명 사망과 8명 부상을 초래한 총격범 무함마드 알샴라니에 협력하지는 않았지만 지하디스트로서 반미 감정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거나 인터넷 대화방에서 아동 포르노에 접속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알샴라니의 총격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지는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이들 중 일부에 대한 기소를 검토했으나 이들의 행위가 처벌 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한다고 결론내렸다고 바 장관은 덧붙였다.
지난달 6일 사우디 생도가 일으킨 펜사콜라 해군기지 총격 사건은 외국 군인들을 미 군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훈련받도록 하는 제도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훈련받을 생도들을 선발하는 과정에 많은 결점들이 있음이 드러났다.
사우디로의 송환이 결정된 21명 가운데 17명은 소셜미디어에 지하디스트로서의 반미 감정을 드러냈고, 15명은 아동 포르노에 접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1명은 100장이 넘는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저장해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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