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엑스몰에 1호점…유동인구·배후수요
10년 만의 이랜드 신규 여성복 브랜드
캐시미어 강화…아우터·팬츠·보정 속옷·스카프 등
W9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1호점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당연히 주요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러브콜이 쏟아졌으나 W9은 코엑스몰을 선택했다. 이는 코엑스몰이 연간 20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대형 쇼핑몰인 데다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배후 수요가 충분하고, 고객 호응이 뜨거운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다양한 수요의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
W9은 1호점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검증받은 캐시미어 상품을 강화한다. 몽골 에르도스 초원에서 생산된 '섬유의 보석' 알바스 캐시미어 상품들이다. 그 외 간절기 아우터, 팬츠, 보정 속옷, 스카프 등 140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W9은 앞으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서 올 상반기 50개 점을 열고, 연말까지 80개 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W9 1호점은 오픈을 기념해 전 구매 고객에게 소프트삭스 양말을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여행 필수품인 '달러 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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