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 민주당 지도부에 이란 미사일 발사 브리핑

기사등록 2020/01/08 10:47:23

NSA와 계속 접촉하며 상황 주시

【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해 10월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우주대회(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이후 달 탐사가 ‘아르테미스’ 계획으로 또다시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아르테미스 계획과 화성 탐사를 위한 루나 게이트웨이는 국제 협력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2024년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인류 최초로 여성 우주인이 달에 발을 내디딜 것”이라고도 말했다. 2020.01.0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민주당 지도부에게 이란의 미사일 공격 상황을 설명했다고 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펜스 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다른 의원들에게 밝혔다.

슈머 대표의 대변인 저스틴 굿맨은 민주당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미군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 케이티 왈드먼은 펜스 부통령이 국가안보국(NSA)과 계속 접촉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의회에 전화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TV는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를 폭살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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