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여론조사]어떻게 조사했나

기사등록 2020/01/01 19:44:54 최종수정 2020/01/03 14:36:47
[광주=뉴시스] = 2020년 신년 광주·전남 정치 인식조사. (그래픽=김은지). 2020.01.01.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공동취재팀 = 이번 여론조사는 2020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19년 12월1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5만479명의 주민과 전화연결을 시도해 이 중 9144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8.1%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0%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2019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셀가중)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유선 17%, 무선 83%를 합산했다.

전체 표본 중 남자는 4542명(49.7%), 여자는 4602명(50.3%)이며, 연령별로 19~29세 1332명(14.6%), 30대 1032명(11.3%), 40대 1472명(16.1%), 50대 2057명(22.5%), 60세 이상 3251명(35.6%)이다.

지역별로는 광주 4049명(44.3%), 전남 5095명(55.7%)다.

조사 문항은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정당·단체 지지도 ▲국회의원 선거 투표 시 중요 고려사항 ▲제3지대 통합신당 출범 필요 여부 ▲국회의원 직무수행 평가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차기 정치 지도자 인물 선호도 ▲차기 국회의원 인물 선호도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