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500t급 중형 경비함 '태극22호 522함'이 오는 20일부터 완도해상 경비임무에 투입된다고 18일 밝혔다.
522함은 여객선과 화물선, 어선 등이 하루 평균 500척이상 운항하는 항로에 배치돼 구조·구난 임무 등을 수행한다.
태극22호는 한진중공업에서 제작한 경비함으로 31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달 20일에 준공돼 완도해경에 배치됐으며 총 무게 640t, 길이 63.2m, 너비 9.1m, 최대속력 35노트(시속 65㎞)로 항해할 수 있다.
3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3480㎞이다. 무장은 20㎜ 발칸포 1문과 50중기관총 1문이 장착돼 있다.
522함에 비치된 고속단정은 대형함이 보유하고 있는 기종과 같으며 길이가 약 10m, 시속 40노트(시속 74km)로 정원 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522함 취역식은 27일 오후 2시에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김충관 완도해경 서장은 "500t급 중형 경비함이 배치됨에 따라 남해서부 해상에서 구조·구난의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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