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4주차 주말(13~15일) 스크린 1616개에 2만365회 상영되며 89만5492명을 극장으로 들였다. 누적 관객은 1207만8194명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네 번째로 많다.
2019년 개봉작 순위는 '극한직업'(1626만5618명), '어벤져스: 엔드게임'(1393만4592명), '알라딘'(1255만2189명) 순이다.
'겨울왕국 2'는 현재 외화 역대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1393만4592명), '아바타'(1333만8863명), '알라딘'(1255만2189명) 다음이다.
'겨울왕국 2'는 15일까지 북미 누적수익 3억6654만 달러(약 4307억원), 전 세계 누적수익 10억3254만 달러(1조2134억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겨울왕국 2'는 한 주 동안 1억1285만 달러(약 1326억원)를 더하며 '10억불 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겨울왕국'(2014)의 속편으로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 등 본편 제작진이 모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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