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현지 일간지를 인용해 이탈리아 전후 최대 규모의 주민 소개라고 말했다. 폭탄이 발견된 곳에서 반경 1617m의 폭발 '레드존'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 전원 집을 비우고 존 밖으로 피신했다. 소개 주민들은 시 전체 주민 60%가 넘는다.
영국제 폭탄은 1941년에 시에 투하된 것으로 판단되며 전장 1m에 40㎏ 다이나마이트를 담고 있다.
폭탄은 지난달 우연히 한 영화관 보수 공사 중 발견되었다.
시의 공항, 기차역과 병원 2곳 및 형무소 한 곳이 업무 중단되고 내부 인원들이 모두 철수했다. 해체 작업은 이날 낮에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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