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발언에 정부가 입장 내는 것은 맞지 않아"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전문가들이라든지, 전직 관료 등을 통해 나오는 이야기"라며 "(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만큼의 정확성이 있는지는 의문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분들의 발언, 혹은 분석에 대해서 정부가 입장 내는 건 맞지 않을 듯하다"고 말을 아꼈다.
앨리슨 교수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제1차 일본아카데메이아 도쿄회의에 참석해 북미 정세와 관련, "굉장히 위험한 전개"라고 지적하며 제2차 한국전쟁'이 벌어질 확률이 "50%이상은 아니지만 꽤 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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