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대소 직접 상담…300개소는 정부지원정책 활용도모
구는 올해 8월부터 희망플래너를 통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정부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원하는 경우 정부지원을 받기 위한 서류작성 등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한 곳 가운데 2500여개소는 직접 상담을 진행했고 약 300개소는 금융지원, 고용보험, 일자리정책자금, 소상공인컨설팅 및 백년가게 등의 정부지원정책을 활용하도록 도왔다.
구 관계자는 "희망플래너가 방문한 경우 중 98%가 '매우 만족'으로 평가했다"며 "희망플래너가 송파의 희망 메신저로 인식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구는 이달은 물론 내년에도 희망플래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화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희망플래너 방문을 신청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내년에는 희망플래너의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도 설립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